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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정보

아기 장난감 소독과 세척 안전하게 하는 방법(제품홍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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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홍보 아님] 장난감 소독과 세척 잘하고 계신가요? 아기들이 매일 가지고 놀고, 물고, 빨고, 먹던 거 묻히는 장난감과 인형들... 어떻게 관리하시나요? 오늘은 아기 장난감을 안전하게 세척하고 소독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아기 장난감 소독과 세척 안전하게 하는 방법(제품홍보 아님)


아기들에게 필수품이 있죠? 바로 장난감인데요. 대부분의 아기들은 손에 잡히는 모든 걸 입에다 넣기 때문에 장난감 관리에 대해 신경이 많이 쓰일 텐데요. 관리가 제대로 안된 장난감에는 수많은 세균이 득실 게 돼요. 오늘은 이 장난감을 어떻게 관리해야 더 안전하게 아이들이 가지고 놀 수 있을지 알아볼게요.

 

■아기 장난감 소독/세척이 필수인 이유

아이가 장난감을 가지고 놀면서 장난감에 묻히는 아이의 땀, 체액 등은 세균에게 좋은 영양분이 됩니다. 따라서 세균 번식이 일어나게 되는데요. 장난감에 세균이 많이 번식하게 되어 아이에게 세균이 침투하게 되면 천식, 장염, 피부병, 감기 등 각종 바이러스 성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아이에게 위험해요.

 

아기 장난감 소독과 세척이 필수인 이유


■아기 장난감 소독방법 4가지

1. 열탕 소독

가장 확실한 소독 방법 중 하나인 열탕 소독은 팔팔 끓는 물에 소독할 물건을 15-최대 2분 정도까지 넣어서 소독하는 방법인데요. 열탕 소독 시 주의 사항은 소재에 따라 열탕 소독이 가능한 소재가 있고 불가능한 소재가 있어요. 따라서 소독하려는 제품의 소재를 꼭 확인한 후 소독을 해주셔야 돼요. 만약 열탕 소독이 불가능한 소재를 열탕에 집어넣게 되면 제품의 변형이 오거나 제품의 코팅이 벗겨져 더 이상 제품의 제 기능을 못하거나 환경호르몬 등으로 신체에 해롭게 되니 과감하게 버려주시는 게 좋아요. 열탕 소독하는 시간도 너무 오래 하게 되면 제품에 변형이 생기거나 제품 자체가 망가질 수 있으니 열탕 소독시에는 제품별 주의사항을 꼭 읽고 진행해주세요.

 

2. 햇볕에 소독

자연의 힘은 위대합니다. 햇볕에 잘 말리는 것만으로도 소독이 되는데요. 부피가 크거나 세척하기 힘든 장난감 등은 햇볕을 이용하면 좋아요. 되도록이면 미세먼지가 적은 날 햇볕이 쨍쟁하게 비치는 곳에 소독할 장난감을 놓아두면 끝! 소독된 장난감은 마른 수건으로 한 번 더 닦아주면 좋고요. 패브릭의 경우 탈탈 털어서 사용하시면 돼요.

 

3. 젖병 소독기 및 살균 박스

다음 소독 방법은 육아 필수품인 젖병 소독기와 살균 박스입니다. 젖병 소독기 같은 경우는 모든 육아맘들이 가지고 있을 정도로 육아 필수품인데요. 저희 집은 2개를 사용 중이에요. 하나는 아기 젖병, 물병, 식판 소독용 다른 하나는 칫솔, 소형 장난감 소독용 요렇게 사용 중이에요. 보통 UV 광선으로 살균하게 되는데요. 99% 살균 효과가 있다니 믿고 사용 중입니다. 마찬가지로 살균 박스도 UV를 이용한 살균 방법인데요. 살균 박스의 경우는 UV 등이 뚜껑에만 있다 보니 하단 쪽에 있는 장난감은 살균이 안 되는 경우도 있어요. 살균을 할 때 장난감을 잘 솎아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되겠네요.

 

4. 스프레이 제품 또는 전해수기 제품

살균을 위한 스프레이 제품도 시중에 많이 판매 되고 있는데요. 주의하실 점은 꼭 아기용 살균제품을 사용하셔야 돼요. 에탄올 제품, 편백 제품 등 많은 제품이 있으니 알맞은 걸로 구매하신 후 살균할 장난감에 뿌린 후 햇볕 또는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하여 말리거나 마른 수건으로 닦아주면 됩니다. 살균 스프레이의 가장 큰 장점은 살균할 장난감의 크기나 소재에 구애 받지 않고 모든 곳에 사용할 수 있는게 가장 큰 장점 같아요.


■소재별 아기 장난감 소독/세척 방법

1. 플라스틱 장난감 소독/세척 방밥

아이들의 장난감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게 플라스틱 장난감인데요. 플라스틱은 표면에 기스(상처)가 나면 그 속으로 세균이 침투하고 세척을 하더라도 흠집으로 인해 제대로 세척이 되지 않는데요. 때문에 표면에 기스가 난 장난감은 조금 더 신경 써서 세척하고 소독해야 돼요. 플라스틱 장난감의 세척 방법은 미지근한 물에 아기용 세제를 풀어 잘 닦아주면 되는데요. 가끔 소독해야 한다고 뜨거운 물에 장난감을 담그는 경우가 있는데 플라스틱 소재에 따라 열탕 소독이 가능한 소재와 불가능한 소재가 있는 불가능한 소재를 열탕 소독을 할 경우 환경 호르몬이 나올 수 있는 소재가 있으니 소재를 잘 확인하고 소독해주시는 게 좋아요. 만약 열탕 소독이 안 되는 플라스틱을 열탕에 넣었다가 변형이 일어나는 경우에는 플라스틱 소재의 소팅이 벗겨졌을 확률이 높으므로 과감하게 버리시는 게 좋아요.

 

2. 고무(실리콘) 장난감

아이들이 좋아하는 말랑말랑 촉감의 장난감인데요. 고무나 실리콘의 경우 재질 특성상 먼지가 쉽게 달라붙어 세균이 더 잘 번식해요. 고무나 실리콘도 마찬가지로 열탕 소독이 가능한 소재와 그렇지 않은 소재가 있으니 잘 확인하신 후 열탕 소독을 해주셔야 하고요. 열탕 소독이 안 되는 소재의 경우 플라스틱과 마찬가지로 미지근한 물에 아기용 세제로 세척해주시면 돼요. 세척이 완료되면 물기를 잘 털어 그늘에 말려주셔야 변형이 없답니다.

 

3. 인형 등 패브릭 장난감

집먼지와 진드기, 생활 먼지의 위험이 가장 높은 소재가 바로 패브릭 소재인데요. 오염된 패브릭 소재의 장난감을 가지고 놀면 아토피, 피부질환,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요. 그러니 다른 장난감들 보다 조금 더 자주 관리해주셔샤해요. 장난감마다 다르겠지만 세탁기에 돌려 세탁할 경우 망가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손 빨리를 하시는 게 좋아요. 아기용 세탁 세제나 아기용 샴푸를 사용해서 세탁하신 후 맑은 물로 충분히, 충분히 행군 후 햇볕에 바짝바짝 말려주세요.

 

4. 원목 장난감

원목 장난감은 물에 닿으면 변형이 생기거나 코팅이 벗겨져서 세균과 먼지에 더 취약해져요. 때문에 되도록이면 물에 닿지 않는 게 가장 좋은 관리법이고요. 오염이 심할 경우에는 아기용 세제를 소량만 묻혀 마른 수건 등으로 오염 부위만 닦아주는 게 좋아요. 오염이 없더라도 일주일이 2-3번 정도 마른 수건으로 닦아준 후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해주세요.

 

5. 동화책과 그림책

소흘 해지기 쉬운 것 중 하나인데요. 책은 마른 수건으로 먼지를 털어주는 정도로 관리가 가능해요. (아기들 책도 코팅이 잘 되어 있어요.) 오염 부위가 있을 경우 원목 장난감과 마찬가지로 오염 부위만 잘 닦아주세요. 가끔씩 햇볕에 말려주면 더 좋아요.

 

6. 장난감 보관함

가장 관리가 안 되는 부분 중 하나예요. 장난감 보관함은 오염된 장난감이 들어가 있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장난감보다 더 세균이 많을 수 있어요. 때문에 1-2주에 한 번씩은 꼭 장난감 보관함을 깨끗하게 청소해주세요.


오늘도 유익한 포스팅이길 바라면서 이만 글 마칠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할렐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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