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짝이네 육아 이야기입니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아이가 짜증도 내고, 소리도 지르고 심지어 물건도 집어던지는 경우가 많아요. 아직 새롭기만 한 아기의 여러 감정들 앞에 엄마, 아빠는 어떻게 대처하고 있나요? 오늘은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고, 아이의 감정을 건강하게 컨트롤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볼게요.
# 만 1-2세 아기가 느끼는 감정
아이가 짜증도 내고, 소리도 지르고 심지어 물건도 집어던지면 당황스러울때가 많죠? 아이는 신체적 뿐 아니라 정서적 감정적으로도 큰 성장을 이루는 시기예요. 처음 느끼는 감정들 앞에서 돌이 지난 아이들은 이런 감정들을 경험하고 느껴요.
- 자신의 감정을 느끼고 자각하기 시작해요.
- 타인의 감정 또한 느끼고 공감할 수 있어요.
- 기쁨과 재미를 느껴요.
- 독립적으로 스스로 하고 싶은 마음 강해져요.
- 다른 사람들과 자신을 비교하기 시작해요.
- 뜻대로 되지 않을 때 느끼는 짜증, 화
- 자신이 느낀 것을 표현하기 시작해요.
# 아이가 느끼는 아직은 낯선 감정들. 엄마, 아빠가 좋은 롤모델이 되어주세요.
아이가 감정을 다루고 표현하는 과정에 있어 엄마, 아빠의 역할은 매우 중요해요. 아이는 다른 사람들의 감정을 느끼고 공감할 수 있으며 다른 사람들과 자신을 비교하고 따라 할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엄마, 아빠의 감정 표현은 아이에게 좋은 예시가 됩니다. 뜻대로 되지 않을 때 짜증과 화를 내는 아이 앞에서 엄마, 아빠가 같이 화와 짜증으로 맞서는 게 아닌 침착함과 이해심으로 대응할 때, 아이에게는 그 무엇보다 훌륭하고 강력한 감정 컨트롤 교육이 됩니다.
아이가 물건을 던지는 이유
아이는 아직 물건을 던지는 것이 놀이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아이는 신체발달을 위해 운동적인 요소로 활용하는 것 일 수 있어요.
부부싸움 또는 미디어에서 물건을 던지는 장면을 보고 따라 하는 것 일 수 있어요.
아이가 짜증내고 화내는 이유
자신의 발성이 신기해서 소리를 내는 것 일 수 있어요.
하고 싶은 행동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때 짜증을 내거나 화를 내요.
자신의 원하는 걸 상대방이 못 알아들으면 짜증을 내거나 화를 내요.
# 아이가 물건을 던지거나 짜증내고 화낼 때의 대처법(훈육법)
훈육은 일관성 있게.
훈육을 일관성이 가장 중요해요. 부정적 행동을 했을 때 어떤 때는 놀이 중이니까 훈육을 안 하고, 어떤 때는 놀이 중이 아니니까 훈육을 하고 하면 아이는 헷갈려해요. 물건을 던지거나, 짜증, 화를 내거나 떼를 쓴다면 일관성 있게 훈육을 해주세요.
짧게 이야기해주세요.
아기는 길게 이야기하면 더 알아듣기 힘들어해요. 그렇기 때문에 짧게 이야기해주세요. "안돼. 싫어. 아니야. 위험해" 등의 짧은 단어로 이야기해주세요.
분위기와 억양이 중요해요.
훈육을 할 때는 평소와 다른 낮은 톤으로 이야기해주세요. 표정은 포커페이스를 유지해주셔야 돼요.
상황을 전환해주세요.
아직 많이 어린 아기들은 짧게 이야기하고, 평소와 다른 톤으로 훈육을 해도 상황에 대한 인지나 이해가 힘들 수 있어요. 계속 아이의 행동을 막거나 말로 훈육을 하기보다는 상황을 전환해주는 게 더 효과적이에요. 계속 어떠한 물건을 던지거나 만지려고 때를 쓴다면 다른 방이나, 다른 장난감들을 가지고 와서 아이의 관심을 바꿔주세요.
오늘은 아이가 물건을 던지거나 짜증내고 화내는 이유와 대처법을 알아보았어요. 아이가 부정적 감정을 보일 때는 먼저 아이의 감정을 이해해주고, 지금 내가 아이에게 하는 행동이 앞으로 아이의 행동이 될 것이다.라고 생각하면서 지금 나의 대처법은 아이에게 감정 콘트롤의 좋은 예시다. 라는 생각으로 대해주세요.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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