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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정보

이유식 시작시기 [초기 이유식 완벽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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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엄마, 아빠가 먹는 음식을 보며 관심을 보이고 침을 꿀꺽꿀꺽 삼키는 우리 아이들... 같이 맛있는 걸 먹었으면 하는 마음이 생기는데요. 맛있는 음식도 순서대로 차근차근 먹어야겠죠? 오늘은 우리 아기 음식의 시작인 이유식, 시작 시기는 언제부터이고 어떤 준비물이 필요한지 그리고 이유식을 하면서 주의할 점까지 정리해봤습니다.

 

이유식 시작시기 [초기 이유식 완벽정리]


목차:

  • 이유식 시작 시기(모유, 분유)
  • 이유식 준비물
  • 이유식 먹이는 방법
  • 초기 이유식 1, 2단계 때 먹일 수 있는 채소 및 고기
  • 이유식 주의사항

# 초기 이유식 시작시기

초기 1단계 이유식(쌀미음)

모유 먹는 아기: 만 5-6개월부터, 1-2주 동안, 하루 1회, 쌀가루 미음, 모유 농도, 야채 1가지 첨가 가능, 50cc 미만

분유 먹는 아기: 만 4-5개월부터, 1-2주 동안, 하루 1회, 쌀가루 미음, 모유 농도, 야채 1가지 첨가 가능, 50cc 미만

 

초기 2단계 이유식(쌀미음+떡뻥 가능)

모유 먹는 아기: 만 6개월부터, 1개월 동안, 하루 1-2회, 쌀가루 미음, 마요네즈 농도, 육류 가능, 50-80cc미만

분유 먹는 아기: 만 5-6개월부터, 1개월 동안, 하루 1-2회, 쌀가루 미음, 마요네즈 농도, 육류 가능, 50-80cc미만

 


# 초기 이유식 준비물

이유식 전용 냄비, 이유식 계량컵 또는 계량스푼, 실리콘 주걱, 이유식 그릇과 스푼, 턱받이, 이유식 의자, 쌀가루

※이유식용 조리기구 열탕 소독 필수


# 초기 이유식 먹이는 방법

  1. 먼저 이유식을 먹기 전 2-3일 전부터 물로 연습을 하면 좋아요. 아기를 이유식 의자에 앉힌 후 끓였다가 식힌 물(100도 이상으로 끓인 후 40도 정도에 맞추면 좋아요)을 이유식 스푼에 떠서 먹는 연습을 2-3일 정도 해요.
  2. 첫 이유식은 쌀미음으로, 처음 이유식은 쌀만 들어간 이유식을 준비해주세요. 쌀(1): 물(20) 정도의 비율이면 적당해요. ※모유(수저를 기울이면 주르륵 흐르는 농도)와 비슷한 농도라고 보시면 돼요.
  3. 쌀미음의 양은 50cc 정도 준비해주세요. 사실 처음에 먹을 때는 절반 이상 입 밖으로 나올 거예요.
  4. 쌀미음에 적응을 잘하면 3일-일주일 정도 후 채소를 데친 후 갈거나 절구에 빻은 후 체망에 내려서 쌀미음과 섞어주세요. (초기 1단계)
  5. 쌀미음 시작 후 2주 정도가 지나면 소고기, 닭고기도 믹서에 갈거나 절구에 빻은 후 함께 먹일 수 있어요. (초기 2단계)

초기 이유식, 쌀미음 시작시기


# 초기 1, 2단계 먹일 수 있는 채소 및 고기

채소는 1단계부터 데친 후 절구에 빻거나 믹서에 갈아서 체망에 내린 후 먹을 수 있어요. 고기는 쌀미음 시작 후 약 2주 후부터(초기 2단계) 믹서에 갈거나 절구에 곱게 빻은 후 먹을 수 있어요.

  • 초기 1, 2단계 채소: 감자, 고구마, 단호박, 애호박, 브로콜리, 비타민, 청경채, 양배추
  • 초기 2단계 고기: 소고기(안심, 우둔, 설도 등 지방이 적은 부위), 닭고기(안심, 가슴살)


# 이유식 먹일 때 주의사항

오전에 먹는 게 좋아요.

일반적으로 아기의 컨디션이 좋은 오전에 먹이는 게 좋아요. 오전에 먹이면 컨디션뿐 아니라 혹시 모를 알레르기가 올라왔을 때 재빨리 병원에 갈 수 있어요.

 

앉혀서 먹어야 해요.

이유식을 먹일 때는 꼭 앉혀서 먹여야 해요. 지정된 자리에 앉혀 먹이는 게 추후 아이들의 맘마 예절 교육 시에도 유리합니다. 또한 앉아서 먹어야 소화도 더 잘되기 때문에 음식의 흡수도 도울 수 있어요. 혹시 누워서 먹거나 엎드린 상태로 먹이면 기도가 막히거나 음식을 역류하는 경우가 생기니 주의하셔야 해요.

 

아직 간은 하면 안 돼요.

아직까지는 소금, 간장 등으로 간을 하지 않는 게 좋아요. 아이 장에 부담을 주게 되어 배탈이나 장염을 유발할 수 있어요. 아기에게 간은 돌이 지난 후 아주 소량씩 늘려가는 게 좋아요.


오늘은 이유식 시작시기, 초기 이유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유식을 시작하면 초기 2단계 때 부터 떡뻥이 가능해졌어요. 저는 그 부분이 가장 좋았어요. 엄마, 아빠가 밥이나 무언가를 먹을 때 옆에서 침만 삼키던 아이에게 무언가를 줄 수 있으니까요. 우리 아가들 이유식도 잘 먹고 건강하길 바랄게요.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할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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