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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정보

긍정적 아이를 만드는 대화의 기술 [긍정어로 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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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를 키우면서 엄마, 아빠의 말이나 행동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시죠? 긍정적인 아이로 자라는 아이, 매사에 투덜대는 아이의 차이는 아이의 어린 시절 엄마, 아빠의 말투에서부터 결정됩니다. 아이를 위해 그리고 우리의 잠재의식 속 긍정의 힘을 이끌어내기 위해 긍정어로 말하는 습관이 필요한데요. 우리는 우리가 하는 말이 긍정적인지 부정적인지에 대해 얼마나 의식하고 있나요? 오늘의 주제는 긍정어로 말하는 방법을 알아볼게요.

 

긍정적 아이를 만드는 긍정어 말하기
긍정적 아이를 만드는 대화의 기술 [긍정어로 말하기]


# 긍정어가 중요한 이유

엄마, 아빠의 말은 아이에게 있어 작은 씨앗입니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라는 아주 당연한 속담 아시죠? 아이에게 어떤 말의 씨앗을 심는지에 따라 아이에게는 긍정이 싹틀 수도 부정이 싹틀 수도 있어요. 말이 중요한 이유는 말하는 데로 생각하고 행동하기 때문이에요. 말은 아이를 행동하게 하고 인생의 방향을 결정짓습니다.

 

·부정의 싹튼 아이는 일상이 투덜이고 행동을 망설이게 하며, 좌절과 절망을 느끼게 해 줄 거예요. 또한 투덜대는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기 때문에 어디서든 사랑받지 못하는 아이가 될 거예요.

·반면, 긍정이 싹튼 아이는 긍정의 힘을 얻어 실행력을 갖게 하며, 선한 영향력으로 주변 사람에게 사랑을 받으며 자랄 것이며 늘 마음속에 소망과 성취, 그리고 희망의 열매를 품고 자랄 거예요.


# 긍정어로 말해요

긍정어 소통법은 '00 하면 안 돼'를 '00 하면 할 수 있어'로 바꿔 말하는 거예요. 예시로 알아보면 더 쉽게 알 수 있어요.

 

  • 물건 던지면 안 돼! → 이렇게 살살 놓으면 우리 반짝이가 더 예쁠 거 같아
  • 밥 안 먹으면 까까 안 줄 거야! → 밥을 많이 먹으면 까까도 먹을 수 있어
  • 마스크 안 쓰면 놀이터에 안 갈 거야 → 마스크를 써야 놀이터에 갈 수 있어
  • 이거(장난감) 정리 안 하면 다 갖다 버린다 → 반짝아 이걸(장난감) 정리해야 내일도 가지고 놀 수 있어
  • 양치질 안 하면 못 자! 까까 못 먹어 → 양치질을 하면 예쁜 언니처럼 돌 수 있대
  • 까까가 반밖에 없네 → 우와 까까가 반이나 남았네


# 칭찬할 때도 긍정어를 쓰면 좋아요

긍정어로 하는 칭찬을 단순한 칭찬과 조금 다르게 하는 칭찬법이에요. 아이의 행동 속에 나쁜 습관이나 행동에서 긍정적인 부분을 집어내 부각하는 방법이에요. 단순히 잘했어'와 같은 칭찬을 잘한 부분 하나를 집어서 칭찬을 해보세요. 예시로 알아보면 더 쉽게 알 수 있어요.

 

  • 밥을 먹을 때 야채를 안 먹는 경우 → 우리 반짝이가 고기를 잘 먹네, 고기 잘 먹어서 튼튼해지겠네
  • 글씨를 삐뚤삐뚤하게 쓸 때 → 우와 이 글자는 정말 잘 썼네
  • 시험을 봤는데 10개 중 1개만 맞췄을 때 → 우리 반짝이가 1개나 맞춰왔네. 문제 하나만큼 똑똑해졌네

·긍정어의 칭찬을 들은 아이는 다른 반찬도 잘 먹고 싶어 지고 다른 글자도 잘 쓰고 싶게 만들 거예요. 그리고 더 똑똑해지기 위해 나머지 9개의 문제를 스스로 공부하게 될 거예요. 구체적 칭찬의 힘으로 스스로 하고 싶어 지는 계기를 만들어주는 게 핵심이에요.

 


# 아이를 대하는 마음가짐도 중요해요

아이를 대할 때 마음가짐도 중요해요. 예쁜 마음 가짐에서 예쁜 말이 나오거든요. 예시처럼 마인드셋을 다시 해보는 건 어떨까요?

 

  • 미움받지 않는 아이가 되길 → 사랑받는 아이가 되길
  • 나쁜 아이가 되지 않길 → 착한 아이가 되길
  • 물건을 던지지 않길 → 물건을 예쁘게 내려놓는 아기가 되길
  • 편식하지 않는 아이가 되길 → 골고루 잘 먹는 아이가 되길
  • 아프지 않길 → 건강하게 잘 크는 아이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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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 아이를 만드는 대화의 기술 [긍정어로 말하기]


오늘은 긍정어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긍정어가 좋은 줄 알고 있으면서도 실천하기 쉽지 않은 게 사실인데요. 저 또한 알면서도 부정어가 하루에도 몇 번씩 튀어나가요. 그래도 하루에 2번, 아침 그리고 잠들기 전 한 번씩 다시 되새겨보며 긍정어로 말하고 생각하는 습관을 들이려 노력하고 있어요. 긍정어로 말하는 습관은 꼭 아이에게만이 아니라 엄마, 아빠도 한 단계 성장하는 좋은 계기가 될 거예요. 

 

감사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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