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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및 출산 정보

태교 시기와 태교 종류 [임산부 태교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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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 시기, 태교 종류는 어떤 게 있을까요? 오늘은 다양한 태교의 종류와 시기별 적절한 태교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안녕하세요. 반짝맘입니다. 오늘은 태교에 대해서 알아볼까 해요. 육아만큼 중요하다고 하는 태교. 과학 전문지 '네이처'에서는 아이의 지능이 유전보다 자궁 내 환경에 더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을 증명했다고도 하는데요. 어떤 시기에 어떤 태교를 해야 아이와 엄마에게 좋을지 한번 알아보도록해요.


■태교란?

산모의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 태아의 심리와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적절한 활동을 말합니다. 태아 심리학에 따르면 태아는 수정되는 순간부터 의식이 생긴다고 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임신 초기부터 적절한 태교를 시작하는 게 좋습니다.


■임신 초기 태교

임신 초기(약 16주 이전)는 무엇보다 산모의 안정이 최우선 되어야 하는 시기예요. 유산이 많이 일어나는 시기이기도 하고요. 때문에 태교로 많이 하는 임신 요가나 외부 활동 시 강도를 줄이거나 자제하시는 게 좋아요. 무엇보다 태아가 낮과 밤을 구별할 수 있기 때문에 산모의 규칙적인 생활 습관이 태아에게 안정감을 준다고 하네요. 초기에는 태아보다는 산모의 안정을 중점으로 한 태교가 좋아요.

 

임신 초기 태교 추천

산모의 규칙적인 생활습관

균형 잡힌 영양의 식사

엄마의 행복한 생각

산모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태교음악 듣기 등


■임신 중기 태교

임신 중기(약 15주 - 28주) 때부터는 태아가 외부의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돼요. 그렇기 때문에 부모의 목소리나 자연의 소리 등을 많이 들려주는 게 좋아요. 또한 임신 초기에 비해 유산의 확률 등이 현저히 낮아지는 안정기 이므로 가벼운 활동이나 산책이 가능해져요. 가벼운 활동(운동)이나 산책을 뱃속의 양수가 기분 좋게 출렁이게 만들어 태아에게 자극이 됩답니다. 태아에게 기분 좋은 자극은 태아 발달에 있어 꼭 필요한 부분이니 실외로 나가 자주 산책하시는 게 좋아요.

 

임신 중기 태교 추천

부모의 목소리 들려주기 (태담 나누기)

부모의 목소리로 노래 불러주기

태아를 위한 태교음악(클래식 음악 추천)

가벼운 운동이나 산책


■임신 후기 태교

임신 후기(28주 이후)부터는 태아가 더 다양하게 느낄 수 있어요. 태아의 오감이 발달되어 태아가 웃을 수도 있다고 해요. 이 시기의 태아는 엄마 아빠의 목소리, 밖의 명암(낮과 밤), 자신을 쓰다듬는 감촉까지 느낄 수 있다고 하니 다양한 경험을 주는 게 좋아요.

 

임신 후기 태교 추천

음악태교, 미술태교, 영어태교, 수학 태교, 태담태교, 만들기 태교 등 다양한 태교 중 하나만 하기보다는 골고루 경험시켜주는 게 좋아요. 그래서 저도 여러 가지를 도전해 봤답니다.


■반짝맘이 한 태교

일단 태담은 엄청 많이 한 것 같아요. 남편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첫째이기 때문에 가능했던... 그리고 베이비 플러스라는 태교 프로그램? 기계가 있는데 태아 두뇌발달에 좋다고 해서 이걸 매일 했어요.

 

하지만 머리 쓰기 싫어하는 저는 영어 태교나 수학 태교 같은 건 안 했어요... 영어 태교나 수학 태교가 태아 두뇌발달에 좋다는데... (미안하다 반짝 아) 저는 임신 후기 때 캘리그래피 태교를 많이 했어요. 캘리그래피 공방에서 캘리그래피를 배우고, 아기에게 하고 싶은 말을 글로 적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자주 보냈답니다. 

 

영어나 수학 태교를 안 한 대신 방탈출 카페를 자주 갔었어요. 남편이 어떻게든 머리를 써야 아기가 똑똑하게 태어난다고 해서 방탈출 카페도 자주 갔었는데 그중 대학로에 글램핑이라는 방탈출이 엄청 기억에 남았던 거 같아요. 아참! 태교로 하는 방탈출이면 무서운 건 피해 주세요!

 

가벼운 여행도 엄청 자주 갔어요. 시간만 나면 바닷가나 호숫가로 돌아다녔어요. 대신 해외로 가는 태교여행은 안 갔어요.. 산부인과 의사 선생님이 안 가는 게 좋다고 하셔서..

 

태교여행과 태교로 한 캘리그라피


■태교 여행

태교 여행에 관해서는 말이 많아요. 비행기를 타는 건 태아에게 좋지 않다. 괜찮다. 저희 부부도 처음에는 해외로 태교여행을 계획했는데 산부인과에 물어보니 되도록 안 가는 게 좋다고 하시셔서 해외여행을 포기하게 되었어요. 혹시 해외로 태교여행을 가게 된다면 20주-30주 사이에 가는 건 괜찮지만 장거리는 피해야 하기 때문에 가까운 일본 같은 곳으로 가는 게 좋다고 하셨는데, 가능하면..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국내 여행을 가라고 하는 말씀을 듣고 국내로 여행을 다녔어요. 가장 기억에 남는 태교 여행지는 경주와 강원도 낙산사 그리고 남해가 좋았던 거 같아요. 만삭 촬영하는 스튜디오에서 대부분 만삭 촬영하고 나서 화장한 상태로 국내로 태교여행을 많이 간다고 합니다. 저희도 그랬고요.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오늘은 임산부 태교에 관하여 이야기를 해봤는데요. 무엇보다 산모가 스트레스받지 않는 것! 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요. 늘 긍정적인 생각과 마음가짐 그리고 가벼운 산책을 자주 하는 게 포인트일 것 같네요. 건강한 엄마와 태아, 그리고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즐거운 태교 시간을 가져보세요. ※둘째부터는 태교가 육아입니다. 태교는 첫째의 특권인 것 같아요. 첫쨰때 많이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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