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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및 출산 정보

임신 2개월(5~8주차) 초기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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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임신이시네요.

병원에 가서 임신임을 알려주는 의사선생님.. 그 때 감격을 다시 이야기로 적으려 하니 울컥 하려하네요. 별다른 증상이 없던 1개월차와 달리, 임신 2개월은 정말 내가 임신을 했구나..내 뱃속에 아이가 있구나하고 실감하게 되는 순간이였어요.

 

그래서 임신 2개월(5~8주차)증상을 이야기 나누어 볼까합니다.

임신초기 증상과 관련된 포스팅의 썸네일
임신 2개월(5~8주차) 초기 증상


임신 2개월에는 다음과 같은 일반적인 증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1. 놓친 기간

임신 1개월 극초기때엔 저처럼 증상이 없어서 모르고 지나가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저도 임테기 확인을 안했더라면 모르고 지나갔을거에요.
 

2. 메스꺼움과 구토

임신 2개월 차부터는 메스꺼움도 많이 느끼고 구토를 하기도 해요.
입덧은 임신 4~5주 차부터 시작해서 안정기인 12주~16주까지 진행이 되고, 대부분은 임신 14주 전후로 호전이 된다고 해요.
저는 19개월까지 했어요...

아는 지인은 막달까지 했다고 하기도 하고, 16주부터 괜찮다가 막달이 되니 다시 시작했다고 하는 지인도 있었고,
정말 부러운 경우는 입덧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지인도 있었어요.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니 입덧도 다르게 오는 것 같아요.

헛구역질 하는 여자
임신 초기 입덧 증상

 

3. 졸음과 피로

나른하고 졸리고 피로감을 평소보다 더 많이 느껴요. 평소보다 더 많은 휴식이 필요하답니다.
피곤하고 졸리면 잠을 충분히 자거나, 몸을 눕히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아요.
 

4. 유방의 변화

유방이 아프거나 부어 오르거나 예민해질 수 있어요. 저의 경우엔 유방이 부풀어 오른 것처럼 붓고, 검은색으로 변했어요.
옷으로 스치거나 건드리면 찌릿찌릿하고, 따끔거려서 아팠어요.
 

5. 배뇨 증가 혹은 변비

자궁이 조금씩 커져감에 따라 방광을 압박해서 소변이 자주 마렵다고 해요.
반대로, 임신 후 위장 운동 저하로 변비가 오는 산모도 있다고 해요. 귀찮더라도 화장실 참지 마시고 자주 가시는 게 좋아요.
임신 초기엔 정말 조심해야 하니 운동은 삼가시고, 변비 예방을 위해 수분 섭취를 자주 해주시는 게 좋아요. 저 같은 경우엔 입덧이 심해서 포카리스웨트나 토레타 같은 이온음료를 쟁여놓고 먹었답니다.

 
6. 식품 혐오 또는 갈망

평상시 좋아하고 즐겨먹던 음식임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싫어지거나 원래 안 먹던 음식인데 갑자기 먹고 싶어지거나 하는 음식에 대한 갈망이 생길 수 있어요.
입덧이 엄청 심했던 반짝 맘은 식품 갈망보단 혐오가 심했어요..
 

7.심경 변화

임신 후 호르몬 변화로 인해 예민해지기도 하고, 불안, 또는 우울증을 포함한 갑작스러운 기분 변화를 경험할 수도 있어요.
대부분의 산모가 겪는 증상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저 또한 그랬고, 잘 지내고 있으니 여러분도 그러실 거예요.


오늘은 반짝&별빛맘과 함께 임신 2개월차 증상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개인적으로 저는 임신 2개월차인 이시기에 제일 조심했던것 같아요.
우리 안정기까진 조심히, 뱃속에 소중하고 작은 우리 아기 잘 지켜내자구요 :)
아기와 함께 하루하루가 행복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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