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복잡한 감정코칭 방법 같은 이야기 말고, 감정코칭이 어떤 건지 쉽게 알 수 있게
감정코칭을 잘하는 부모들의 특징을 알아보도록해요.
아이 감정코칭이란?
아이 감정 코칭은 아이가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살게 하기 위해 필요한 정서지능을 높이는 감정 훈련법이에요.
주로 아이가 화를 내거나 때를 쓸 때 많이 사용해요.
감정코칭을 통해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잘 느끼고 충동을 절제, 통제하며 나아가 타인의 감정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아이로 키울 수 있어요.
자신의 감정을 컨트롤한다.
감정 코칭을 잘하는 부모들은 자신의 감정도 잘 컨트롤해요.
타인의 감정을 공감하기 위해서 먼저 해야 할 것은 자신의 감정을 먼저 들여다보고 컨트롤하는 거예요.
자신이 화난 상태에서는 타인의 화난 마음을 진정시킬 수 없어요.
아이의 감정을 먼저 이해하려 하고 아이에게 말해준다.
감정코칭을 잘하는 부모의 특징은 현재 아이의 감정이 어떤 감정인지 아이에게 인지시켜주는 거예요.
아이는 자신이 어떤 감정인지를 이해하면 그 감정을 더 빨리 인지하고 감정을 조절하기 쉬워진다고 해요.
아이의 감정은 잘 받아주지만 행동은 컨트롤해준다.
예를 들어 블록 놀이를 하다가 아이가 블록을 던지며 화를 내는 상황이에요.
- 감정 인지: "블록 놀이가 생각처럼 잘 안돼서 화가 났구나"
- 행동 컨트롤: "하지만 화가 난다고 블록을 던지면 안 돼"
아이의 감정을 존중하고 공감해준다.
단추 끼는 게 어려워서 화가 났구나, 엄마도 반짝이처럼 어릴 때는 단추 끼는 게 너무 어려웠었어.
아이와 감정 공감/교감을 중요하게 여긴다.
- 반짝이가 슬프구나, 반짝이가 슬퍼하는 걸 보니까 엄마도 슬퍼...
- 반짝이가 좋으면 엄마도 좋아.
아이의 독립성을 존중하며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이가 처음 하나둘씩 스스로 하려고 하는 나이가 되면, 참 많이 짜증을 내요.
이럴 때 함께 짜증을 내는 게 아니라, 아이의 감정을 존중하고 아주 작은 도움만으로 아이가 스스로 해결했다는 느낌을 받도록 도와주는 게 좋아요.
예를 들면 아이가 신발을 스스로 신으려고 하는 시기라면, 신발의 왼쪽 오른쪽을 각 발 앞에 놓아준다거나, 아이가 신발을 편하게 신을 수 있도록 신발끈을 풀어주는 정도예요.
모든 게 어려운 육아지만 화내지 말고, 감정 컨트롤 잘하면서 인내심을 가져봐요.
저도 이 감정 컨트롤이 참 어렵더라구요..아이를키우면서 제일 어려운 부분아닌가 싶어요.
꼭 잘 참고 잘하다가도 마지막 한번에 화를내고, 아이를 울리는 엄마가 되더라구요..
내 맘대로 내 뜻대로 되지 않는 육아지만 , 우리 아이들에게 선한영향력을 주는 부모가 되는 그날까지
우리 모두 힘내서 아자아자 ! 오늘도 그대들의 육아를 응원합니다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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