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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일상

아이랑 가볼 만한 곳(?) 연천 그린달, 열두개울 계곡 뷰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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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 갈만한 계곡을 찾다가 연천의 새로 생긴 핫플레이스라는 계곡뷰 카페 그린달을 찾았어요. 오늘은 연천 계곡 카페 그린달에 다녀온 후기를 적어볼게요.

 

*본 리뷰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 담긴 리뷰입니다.


연천 그린달 (열두개울 계곡뷰 카페)

위치: 경기 연천군 청산면 청신로 356-1 그린달

운영시간: 평일 10:00 - 19:00 / 주말 10:00 - 21:00

 

  • 놀거리:
  • 화장실:
  • 주차장: ★☆
  • 가격대:
  • 추천도: ★★

재방문 의사: X

아이랑 가볼 만한 곳(?) 연천 그린달, 열두개울 계곡 뷰 카페

카페 그린달에 실제로 가보니 sns에서 봤을 때보다 많이 작은 카페였어요. 인테리어는 요즘 유행하는 깔끔한 감성카페 스타일이에요. 포토존이 예쁘죠?

카페는 1층 실내, 2층 루프탑(노키즈존), 야외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어요. 아마 옆에 계곡 식당에서 같이 하는 카페 같아요.

아이랑 가볼 만한 곳(?) 연천 그린달, 열두개울 계곡 뷰 카페
아이랑 가볼 만한 곳(?) 연천 그린달, 열두개울 계곡 뷰 카페

계곡 식당에서 같이하는 카페라서 그런지, 나이 든 아저씨, 아줌마들이 많이 왔는데, 마스크도 안 끼고 왔다 갔다 하고, 마스크 벗고 통화하면서 이곳저곳 서성거리고 카페 입구에서 담배 피우고...

 

아이랑 가면 좋을 것 같아서 간 곳이었는데, 날을 잘 못 잡았는지 눈살 찌푸리게 하는 손님들 때문에 1차 기분이 언짢았어요.

 


그리고 2차 언짢은 기분을 느낀 건 카페 옆 계곡물이 깨끗하지 않아요. 눈으로만 봐야 하는 계곡이에요. 일단 물비린내가 심하고 바위에 물이끼가 많이 껴서 아이랑 놀기에는 많이 위험해요.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수심도 조금 깊은 편이어서 아이랑 놀기에는 적합하지 않아요.

 

계곡 물 비린내+물이끼+더러운 물+깊은 수심.... 아이랑 물놀이도 할 겸 하면서 올만한 카페는 확실히 아닌 것 같아요.

물론 계곡을 보면서 커피를 마시러 가는 이유라면 대찬성이지만요.

아이랑 가볼 만한 곳(?) 연천 그린달, 열두개울 계곡 뷰 카페

그래도 아이가 물을 워낙 좋아해서 물에 잠깐 발만 담그고 카페에서 젤라토 아이스크림을 먹고 금방 도망치듯 나왔어요. 코로나 때문에 예민한데 마스크 안 껴서 무서운 나이 든 아저씨, 아줌마들 때문에요... 안에서도 마스크 안 끼고 통화하러 돌아다니고, 밖에서도 돌아다니고, 담배 피우고.... 참고로 젤라토는 휴게소에서 파는 그 기계에서 나오는 그거예요.

이상 차라리 아이 없이 왔으면 더 좋았을법한 연천의 카페 그린달 리뷰였습니다.

근처 아이랑 가기 좋은 계곡 카페는 동두천의 왕방계곡에 있는 왕방지기 또는 나목 추천드려요.

 

*본 리뷰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 담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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